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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돔 공연 특성상 스테이지를 분리할 수 없고, 돗자리석이 없는 전 좌석 지정석으로 관객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. 또한 공지에 따르면 공연장 내에서 물 이외의 음료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기 때문에 기존의 편안하게 먹고 마시며 즐기는 페스티벌 분위기는 불가능하다. 관객들은 8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공연을 봐야 하며, 고척돔 내 상가에 관객들이이 심각하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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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 지나치게 높은 티켓 가격 ===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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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 지나치게 높은 티켓 가격 ===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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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 VIP석 가격이 25만원으로 책정된 것도 문제로 지적되었다. 이는 전례가 없던 가격으로, 2025년 고척돔에서 개최된 SM타운 합동 콘서트[* 라인업 : 강타, 보아, TVXQ!, 슈퍼주이어, 소녀시대, 샤이니, 엑소, 레드벨벳, NCT 127, NCT DREAM, WayV, aespa, RIIZE, NCT WISH]의 VIP석 가격이 198,000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, 이세계 페스티벌의 가격은 1.25배 더 비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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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호화로운 라인업을 구성하더라도, 관심 없는 가수의 공연을 몇 시간 동안 불편한 좌석에서 관람하는 것은 관객 입장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. 이 때문에 합동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단독콘서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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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, 양일권, 3일권, 얼리권 등의 할인 티켓이 전혀 제공되지 않았으며, 페스티벌에 익숙한 사람들 중 일부는 3일 동안 25만원이라는 가격이 적용된다고 착각하기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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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, 12만원에 해당하는 4층석의 가격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존재한다. 고척 스타디움의 경우, 수평적으로 좁아 위로 높은구조의 관중석을 가지는데 이로 인해 콘서트를 관람하기 부적절 하다는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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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|<-2><tablealign=center><tablewidth=450><nopad>[[파일:고척돔경사.jpg]]||[[파일:고척돔경사1.jpg]]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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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|<-2><tablealign=center><nopad>[[파일:고척돔경사.jpg|height=300px]]||[[파일:고척돔경사1.jpg|height=300px]]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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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|<-9> 해당 구장의 4층 관중석[* 일명 '''하느님''' 석] 전경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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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 정리중 ===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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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요일 선정부터 잘못되었다. 이세계 페스티벌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것으로 발표하였으나, 목요일과 금요일은 평일이다. 높은 티켓값도 문제다. 가장 싼 티켓이 12만원, 가장 비싼 티켓은 25만원인데 심지어 '''1일권'''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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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두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정말 소수의 인원만이 목,금 공연을 예매할 조건을 충족했다. 높은 티켓값을 낼 수 있는 직장인은 연차를 쓰기 애매하고, 그나마 자유로운 대학생은 높은 티켓값을 낼 수 없으며, 팬덤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중고등학생은 티켓값을 낼 수도 없고 시간을 뺄 수도 없다. 주최사가 스스로의 목을 조인 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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